한국타이어 사회공헌재단 한국타이어나눔재단은 `2018년 사회복지기관 차량나눔`사업의 지원 대상으로 사회복지기관 50곳을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2008년 시작돼 올해 시행 11년 차를 맞이한 `사회복지기관 차량나눔` 사업은 한국타이어 핵심 비즈니스 특성인 `이동성(Mobility)`을 반영한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사회복지기관에 지난해까지 10년 간 총 397대의 차량을 지원했다.

지난 4월 진행된 이번 사업 공모에는 전국 사회복지기관 777곳이 참여했으며 신청 기관 차량 필요성, 신뢰성, 지원 시급성, 지역사회 기여도 등을 기준으로 대전시 가나특수교육원을 비롯한 기관 50곳을 차량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선정된 기관 50곳은 차량 등록, 탁송에 소요되는 비용 등을 포함한 경차가 1대씩 지원되며 사회복지기관 운전자들이 스스로 차량을 관리하며 유지해 나갈 수 있도록 운전자 안전교육 서비스도 추가적으로 제공한다. 운행보고서를 바탕으로 선정된 우수 이용 기관에는 차량 관련 물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선정 기관 명단은 한국타이어나눔재단 홈페이지(www.hankooktirefoundation.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김대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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