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사랑그림 공모전에서 수상한 어린이들이 즐거워 하며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사진=논산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제공
가족사랑그림 공모전에서 수상한 어린이들이 즐거워 하며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사진=논산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제공
[논산]어린이들이 가족사랑 그림공모전을 통해 자유롭게 상상의 나래를 마음껏 펼쳤다.

논산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이진 건양대 교수)는 6-9세 아동을 대상으로 가족 사랑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제10회 가족사랑 그림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해 어린이들을 격려했다고 11일 밝혔다.

가족사랑 그림공모전은 일상에서 느낄 수 있는 가족사랑 주제로 어린 자녀들이 자유롭게 가족을 그림으로 표현 할 수 있도록 했다.

총 531점의 그림이 접수됐으며 40명의 수상자가 선정돼 상을 탔다.

심사를 진행한 건양대학교 시각디자인학과 윤봉환 교수는 "어린이들이 자유롭게 상상의 나래를 펼쳐 마음껏 표현, 개성이 넘치는 작품들과 완성도가 뛰어난 작품이 많았다"며 "그중 아이디어와 상상력이 돋보이는 작품들도 있어 매우 좋았다"고 평가 했다.

이진 센터장은 "아이들이 그림을 그리는 과정을 통해 가족과의 즐겁고 행복했던 순간들을 기억해 긍정적으로 표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향후 아이들의 창의성과 가족의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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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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