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문화재단은 대전원로예술인 구술채록사업의 채록연구를 수행할 기관 또는 단체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자격요건은 구술채록 관련 연구실적이 있거나, 구술채록 경력자나 관련 전문가를 섭외 해 구술채록 연구가 가능하다고 인정되는 지역내 기관 또는 단체다. 신청 접수는 11일부터 오는 22일 오후 5시까지며, 이메일(phs@dcaf.or.kr)로 신청하면 된다.

이번 공모에 대한 사업설명회는 오는 18일 오후 2시 대전예술가의집 4층 소회의실에서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대전문화재단 홈페이지(www.dcaf.or.kr)의 사업공고 게시판을 참조하면 된다. 올해 대전원로예술인 구술채록사업에서는 김배히(시각), 손기섭(문학), 이종국(연극), 조광자(무용), 박기종(국악) 등 5명의 지역원로예술인이 구술자로 선정됐으며, 구술자별 면담을 통해 기록화 작업을 진행한다. 서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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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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