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세종특별본부가  지난 7일  행복도시 금빛노을교 및 5생활권 외곽순환도로 건설공사 현장에서 안전기원제를 지내고 있다. 사진=H 세종특별본부 제공
LH 세종특별본부가 지난 7일 행복도시 금빛노을교 및 5생활권 외곽순환도로 건설공사 현장에서 안전기원제를 지내고 있다. 사진=H 세종특별본부 제공
한국토지공사 발주 토목공사 중 최대 규모인 금빛노을교 및 5생활권 외곽순환도로 공사가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다.

LH 세종특별본부는 지난해 8월 행정중심복합도시 금빛노을교 및 5생활권 외곽순환도로 건설공사에 착수해 현재 1%의 공정률를 보이고 있으며, 지난 7일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안전기원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복도시 금빛노을교 및 5생활권 외곽순환도로 건설공사는 현대건설(34%), 대우건설(13%), 계룡건설산업(10%), 호반건설(9%), 금호건설(7%), 금성백조주택(7%), 도원이앤씨(5%), 태원건설산업(5%), 금도건설(5%), 지아이(5%) 등 10개사가 컨소시엄으로 참여했다.

이번 공사는 일반도로 872m, 지하차도 3.1km, 교량 0.925km, 터널 1.2km 등 총 5.4km 왕복 6차선 규모로 LH 발주 토목공사 중 최대 규모인 총 공사비 4524억 원을 투입해 오는 2021년 6월 준공 예정이다. 금빛노을교는 행복도시건설청의 교량특화 자문위원회를 통해 각 분야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했으며, 주변 여건을 고려한 특화된 교량으로 건립된다.

조성순 LH 세종특별본부장은 "건설 종사자의 안전의식 고취 및 무재해 염원을 위해 전통적인 의례형식의 안전기원제를 올렸다"면서 "준공 때까지 무재해를 이룰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은현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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