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경찰서는 7일 금남면 복지회관에서 베트남, 말레이지아, 대만 출신의 이주여성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문화 이주여성의 성인권 및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기 위한 직장내 성희롱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예방교육은 양성평등진흥원 성희롱예방 위촉강사인 박연주 세종경찰서 경장의 `이주여성 직장내 성희롱 예방`을 주제로 성의롱 대처방안과 2차 피해 예방을 위한 신고와 절차 등에 대한 강의와 질의 응답순으로 이어졌다.

세종경찰서는 다문화가정의 국내 안정적인 정착과 조화로운 사회적응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로 `다문화와 함께하는 치안서비스` 를 제공할 방침이다.은현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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