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일보 로고

구본영 민주당 천안시장 후보, "현실성 없다" 이인제·박상돈 후보 공약 비판

2018-06-07기사 편집 2018-06-07 13:08:22

대전일보 > 정치 > 2018 6·13 지방선거

  • 페이스북
  • 구글 플러스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블로그
  • 네이버밴드
  • 폴라로
  • 핀터레스트

첨부사진17일 구본영 더불어민주당 천안시장 후보가 천안시청 브핑실에서 민주당 천안병 후보 합동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윤평호 기자
더불어민주당 구본영 천안시장 후보가 자유한국당 이인제 충남도지사 후보와 박상돈 천안시장 후보의 천안지역 공약을 겨냥해 "현실성 없다"며 비판했다.

구 후보는 민주당 천안병 시·도의원 후보들과 함께 7일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가진 합동 공약 발표 기자회견에서 이인제, 박상돈 후보 등이 공약한 천안하수종말처리장 전면 지하화를 언급하며 "전면 지하화 사업은 불가능하고 또 필요하지도 않다"고 말했다. 천안하수종말처리장을 전면 지하화하려면 공사기간 중 처리장 가동을 중단할 수 없기 때문에 대체부지에 새 시설을 만들어야 해 불가능하다는 설명이다. 구 후보는 "천안시내에 대체부지 자체를 구할 수 없고 공사비도 약 8000억 원 규모로 추정된다"며 "지하화 목적은 악취 문제이기 때문에 이를 위해 전체 지하화가 아니라 하수찌꺼기 등 일부 시설만 지하화하면 된다"고 밝혔다.

구 후보는 "부분 지하화는 제가 시장 재임시절부터 추진해오던 것으로 이미 국비 약 500억 원을 환경부와 협의를 마쳤으며 여기에 1500억여 원은 민자사업으로 총 사업비 약 2000억여 원으로 진행중에 있다"고 말했다. 구 후보는 천안외곽순환도로 건설 관련 이인제 후보의 발언도 반박했다. 구 후보는 "이인제 후보가 천안외곽순환도로 건설 공약 관련해 지난 8년 민주당 도지사와 시장은 아무 것도 이루지 못했다고 주장했는데 사실과 다르다"며 성거-목천 구간 기재부 예비타당성 조사를 신청중에 있고 나머지 구간은 제5차 국토계획 반영을 추진 중이라고 소개했다.

구 후보는 "지난 4년간 시장이 아무 것도 이루지 못했다는 이인제 후보의 발언은 허위사실 유포에 해당된다"고 경고했다. 이인제 후보의 버스준공영제 충남전역 확대 도입에 대해서도 "현재 시행중인 제도를 확대하겠는 것은 무슨 말인지 이해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앞서 자유한국당 이인제 충남도지사 후보와 박상돈 천안시장 후보는 지난 5일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공동기자회견을 갖고 자유한국당 후보들이 원팀으로 공동해결할 천안 숙원사업으로 천안 동남구 하수종말처리장 지하화, 천안 외곽순환도로 건설, 버스준공영제 확대 실시를 제시했다. 윤평호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윤평호기자의 다른기사보기 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