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도의원 제1선거구 더불어민주당 김형선후보가 무소속 황국연 후보가  SNS와 방송을 통해 허위사실을 유포했다고 지난 5일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사진=길효근 기자
금산군 도의원 제1선거구 더불어민주당 김형선후보가 무소속 황국연 후보가 SNS와 방송을 통해 허위사실을 유포했다고 지난 5일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사진=길효근 기자
6·13지방선거가 절정으로 치달으면서 후보를 비방하는 네거티브도 덩달아 높아지고 있다.

김형선 도의원후보(민주당 1선거구)는 5일 오후 선거사무실에서 "무소속 황국연 후보의 허위사실 유포로 선거에 불이익을 받고 있다"며 기자회견을 가졌다.

김 후보는 "황 후보는 `43년간 금산에 살지 않았다`, `출마 며칠 전 방을 얻어 놓고 대전에서 출퇴근 한다`, `위장전입`이라는 허위사실을 지난 3일, 4일 SNS와 방송 후보 연설을 통해 허위사실을 유포"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금산군선거관리위원회에 황 후보를 고발한 상태"라며 "H후보가 주장하는 위장전입이라는 주장은 어불성설"이라고 억울함을 토로했다.

길효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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