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건국대 글로컬캠퍼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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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글로컬캠퍼스 졸업생 조정민(24·사진·골프산업전공 13학번)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54홀 최소타 신기록을 세우며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조정민은 지난 3일 제주도 서귀포시 롯데스카이힐 제주C.C.에서 열린 KLPGA투어 롯데 칸타타 여자오픈(총상금 6억 원) 최종 3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1개를 묶어 6언더파 66타를 쳤다. 최종 23언더파 193타를 기록한 조정민은 시즌 첫 승이자 통산 3승을 수확했다. 또 우승상금 1억2000만 원과 함께 내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롯데 챔피언십 출전권도 획득했다.

23언더파 193타는 KLPGA 투어 54홀 최소 스트로크 기록이다.

한편,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골프부(감독 박찬희 교수)는 세계 3대투어(LPGA, JLPGA, KLPGA) 통산 123승을 달성했다. 진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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