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체육회가 지역 내 중·고교생을 대상으로 연 `클럽대항청소년생활체육 풋살대회`에서 충남중학교가 중학부 우승을, 보문고등학교가 고등부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대전시체육회 제공
대전시체육회가 지역 내 중·고교생을 대상으로 연 `클럽대항청소년생활체육 풋살대회`에서 충남중학교가 중학부 우승을, 보문고등학교가 고등부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대전시체육회 제공
대전시체육회가 지역 내 중·고교생을 대상으로 연 `클럽대항청소년생활체육 풋살대회`에서 충남중학교가 중학부 우승을 차지했다.

고등부는 보문고등학교가 우승했다.

대회는 지난 2일 대전 대덕구 상서동 지수체육공원 풋살장에서 중고등학생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료됐다.

클럽대항청소년생활체육대회는 청소년의 생활체육 활성화와 클럽단위 스포츠 활동을 장려하기 위한 대회로 선진형 스포츠클럽 문화 정착과 청소년기 탈선방지, 바른 인성 유도 등을 위한 것으로 올 한해 풋살 종목 이외에 배드민턴(개최), 넷볼, 배구, 플로어볼, 탁구 등이 열린다.

중학부는 충남중학교가 우승을, 태평중학교가 준우승을 각각 차지했으며, 구봉중학교와 로시에나 축구클럽이 공동 3위에 올랐다.

고등부는 보문고등학교가 1위, DCT클럽이 2위, 통감자와 아이들·누치게임클럽이 공동 3위를 기록했다. 임종열 시체육회 사무처장은 "이번 대회가 청소년들의 체력 증진과 건전한 여가선용의 기회를 제공하고 나아가 청소년들의 클럽활동이 학교체육활성화로 가는 시발점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강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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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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