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장애인탁구협회가 주최하고 충남장애인탁구협회와 청양군탁구협회가 주관한 2018 전국장애인탁구 어울림 대회가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청양군민체육관에서 11개시, 도에서 선수 및 임원을 비롯해 가족·자원봉사자 등 500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사진=청양군 제공
대한장애인탁구협회가 주최하고 충남장애인탁구협회와 청양군탁구협회가 주관한 2018 전국장애인탁구 어울림 대회가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청양군민체육관에서 11개시, 도에서 선수 및 임원을 비롯해 가족·자원봉사자 등 500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사진=청양군 제공
2018 전국장애인탁구 어울림 대회가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청양군민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대한장애인탁구협회가 주최하고 충남장애인탁구협회와 청양군탁구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11개시, 도에서 선수 및 임원을 비롯해 가족·자원봉사자 등 500명이 참가했다.

참가 선수들은 남·여단식(TT1∼11, DF)을 비롯해 휠체어 어울림단체전(1∼5등급) , 스탠딩 어울림단체전(6∼10, 11, DF등급) 부문으로 나뉘어 그동안 땀을 흘리며 갈고 닦은 기량을 자랑했다.

경기결과 어울림 경기로 진행된 휠체어 단체전에서는 광주A팀이 우승, 전남A팀이 준우승, 인천C팀이 3위를 차지했다.

스탠딩 단체전에서는 부산A팀이 우승, 대전B팀이 준우승, 부산B팀이 3위에 올랐다.

강준배 청양군수 권한대행은 환영사를 통해 "탁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 교류하고 소통할 수 있는 매력적인 운동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며 "승패에 연연하기 보다는 참가자 모두가 함께 어울리는 한마당 축제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박대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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