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라스BX 레이싱팀`의 김종겸 선수(가운데)가 지난 3일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KIC)에서 열린 `2018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캐딜락 6000 클래스 3라운드`에서 1위를 차지한 뒤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리고 있다. 사진 = 한국타이어 제공
`아트라스BX 레이싱팀`의 김종겸 선수(가운데)가 지난 3일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KIC)에서 열린 `2018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캐딜락 6000 클래스 3라운드`에서 1위를 차지한 뒤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리고 있다. 사진 = 한국타이어 제공
한국타이어가 후원하는 `아트라스BX 레이싱팀`의 김종겸 선수가 지난 3일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KIC)에서 열린 `2018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캐딜락 6000 클래스 3라운드`에서 1위를 차지했다.

김 선수는 올해 아트라스BX 레이싱팀에 새롭게 합류하면서 캐딜락 6000 클래스에 처음 도전해 첫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김 선수는 예선 1위를 기록해 폴 포지션으로 시작한 결선 경기에서 단 한 순간도 선두 자리를 내주지 않았으며 안정적인 경기력으로 폴투피니쉬 우승을 차지, 드라이버 챔피언십 포인트 29점을 추가해 누적 합계 60점으로 데뷔 3경기만에 드라이버 챔피언십 포인트 순위에서도 1위에 올랐다.

김 선수는 "최고의 선수들이 포진한 최상위 클래스 경기에 대한 부담이 컸지만 안정적인 주행을 뒷받침해 준 한국타이어의 기술력 덕분에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며 "이번 라운드 우승의 여세를 몰아 최고의 경기력으로 응원에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아트라스BX 레이싱팀은 드라이버 챔피언십 포인트 누적 순위에서 조항우 선수가 48 점으로 3위, 야나기다 마사타카 선수가 28점으로 4위를 차지하며 지난해 팀·드라이버 챔피언십 포인트 더블 타이틀의 영광을 차지하기 위한 불씨를 지피고 있다. 김대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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