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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에 쓰러진 할아버지에 심폐소생술 한 고교생들

2018-06-01기사 편집 2018-06-01 15:3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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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폐소생술 장면 담긴 블랙박스 공개돼…안타깝게 할아버지 숨져

첨부사진1심폐소생술 하는 고교생들 지난달 30일 오후 4시 30분께 대전 중구 안영동 한 도로에서 고등학생들이 쓰러진 70대 노인에게 심폐소생술을 하고 있다. [인터넷 사이트 보배드림 캡처=연합뉴스] 2018.6.1
고등학생들이 길에 쓰러진 70대 노인에게 심폐소생술을 하는 장면이 담긴 동영상이 인터넷에 공개됐다.

1일 대전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오후 4시 30분께 대전 중구 안영동 한 도로에서 사륜 오토바이를 타고 가던 70대 A씨가 갑자기 쓰러졌다.

당시 길 가던 인근 고등학생 7명은 쓰러진 A씨를 보고 119에 신고하고 A씨에게 심폐소생술을 했다.

마침 인근을 지나던 의사도 A씨와 학생들을 보고 A씨 상태를 체크해 119 상황실에 전하는 등 도움을 줬다고 소방본부는 설명했다.

이어 도착한 119 구급대가 A씨를 인근 병원으로 옮겼다.

학생들의 침착한 대처에도 불구하고 A씨는 병원 치료 중 결국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

이 장면은 이곳을 지나던 차량의 블랙박스에 찍혀 중고자동차 거래 사이트 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올라왔다.[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