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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에 국경이 따로 있나요” 네팔 장애아동 보살핀 충북 화장품 제조업체·등반가

2018-05-30기사 편집 2018-05-30 17: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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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사진1지난 29일 네팔 카트만두 부다닐칸다에 있는 DCA(Disabled Children Assistance) 어린이 장애인 재활시설을 찾은 '2018 파이온 에베레스트의 꿈 이룸원정대' 대원들이 아이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2018 파이온 에베레스트의 꿈 이룸원정대 제공
[청주]충북의 한 화장품 제조업체와 등반가들이 세계 최고봉인 에베레스트에서 장애 아동들을 위한 사랑나눔 활동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2018 파이온 에베레스트의 꿈 이룸 원정대(대장 박연수)는 지난 29일 네팔 카트만두 부다닐칸다에 있는 DCA(Disabled Children Assistance) 어린이 장애인 재활시설을 찾아 나눔을 실천했다.

DCA는 부모를 잃고 고아가 된 신체·지체 장애 어린이 24명이 함께 생활하는 곳이다.

원정대는 충북의 화장품 업체 파이온텍과 파이진글로벌 임직원 및 사업자들이 마련한 기부금과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RCY본부에서 마련한 학용품을 이곳 어린이들에게 전달했다.

원정대 단장 김태곤 파이온텍 대표는 "비가 새고 작은 침대뿐인 비좁은 공간에서 장애 아동들이 생활하는 모습을 보고 가슴이 먹먹했다"며 "지속적인 지원으로 이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의 끈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DCA 책임자인 덴디 셀파 씨는 "아이들을 돕기 위해 한국에서 네팔까지 찾아준 것에 대해 감사 드린다"며 "이런 관계를 계속 이어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유엔(UN)은 17개 지속가능발전 목표를 설정하고, 국가 간 불평등 구조 해소를 위해 저개발국가에 대한 지원을 독려하고 있다.

충북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네팔 대지진 발생 당시 신두팔촉 카지룽 마을에 있는 초등학교를 신축해주고, 가정마다 태양광 시설 설치를 도왔다.

또 매년 기후변화탐사대를 조직해 지구 온난화의 위험성을 알리고 현지 학교를 방문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앞서 원정대는 지난 16일 오전 11시 38분(현지 시간) 최진철 등반대장과 전재민 대원이 에베레스트 정상(해발 8848m)을 밟았다. 김진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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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사진2지난 29일 네팔 카트만두 부다닐칸다에 있는 DCA(Disabled Children Assistance) 어린이 장애인 재활시설 어린이들이 '2018 파이온 에베레스트의 꿈 이룸원정대'가 지원한 학용품을 보며 즐거워하고 있다. 사진=2018 파이온 에베레스트의 꿈 이룸원정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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