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는 지난 29일 대전 서구 둔산동 더오페라 컨벤션 웨딩홀 스파티움홀에서 대전후원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이취임식에는 이제훈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회장, 최불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국후원회장, 최종락 이임회장, 이영환 취임회장, 어린이재단 지역후원회장단 등 주요 내빈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어린이문화예술사업으로 지원하는 초록우산 드림오케스트라, 어린이댄스치어리딩팀 `트윙클스타` 특별공연을 시작으로 이임회장 공로패, 취임회장 위촉패 수여, 이제훈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회장 인사, 전국 후원회장 격려사, 후원금 전달식, 신임위원 위촉 순으로 진행됐다.
이 회장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창립한지 70주년이 되는 뜻 깊은 해에 대전후원회의 후원회장으로 취임하게 된 것을 매우 감사하고 기쁘게 생각한다"며 "따뜻한 손길을 필요로 하는 어느 곳이든, 더 많은 후원자님들이 함께할 수 있도록 `나눔의 시작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서`라는 슬로건으로 제8대 후원회 운영위원들과 함께 진정한 감동과 보람을 느끼는 순간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김대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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