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천안 갤러리아 센터시티에서 열린 첫 `봄드림 북콘서트`에서 참가자들이 SNS 포토존 인증 이벤트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삼성디스플레이 제공
29일 천안 갤러리아 센터시티에서 열린 첫 `봄드림 북콘서트`에서 참가자들이 SNS 포토존 인증 이벤트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삼성디스플레이 제공
삼성디스플레이가 책과 만나는 색다른 기회를 제공한다.

삼성디스플레이는 독서 문화 활성화를 위한 사회공헌사업인 `봄(BOM)드림`의 일환으로 충남도민과 함께하는 `봄드림 북콘서트`를 총 5회 갖는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9일 천안 갤러리아 센터시티에서 열린 1회 북콘서트에는 맛 칼럼니스트 황교익 작가가 `미각` 등 3권 저서를 바탕으로 한 `글로 먹고 사는 법`을 주제로 강연했다. 남성 3인조 팝페라 가수 포엣의 공연도 어우러져 흥미를 더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앞으로도 매달 한차례 김남도 교수, 조승연 작가, 유현준 교수, 개그맨 정종철씨 등을 강사로 초청해 북콘서트를 가질 계획이다. 북콘서트에는 아카펠라 그룹 제니스, 전자 현악팀 J-Strings, 정흠 밴드, 넌버벌 개그쇼 팀퍼니스트의 공연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북콘서트 전후로 홈페이지 댓글 이벤트를 통해 경품 증정 및 사회 관계망 서비스(SNS) 포토존 등 다양한 이벤트로 방청객들에게 뜻 깊은 경험도 선사할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봄드림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접수한다. `봄(BOM, Bread Of Mind)드림` 사업은 삼성디스플레이가 책 읽는 문화 활성화를 위해 충청권 아동·청소년, 주민들에게 우수도서 및 독서공간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윤평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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