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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스테이트-클리블랜드, NBA 챔피언결정전 4년 연속 맞대결

2018-05-29기사 편집 2018-05-29 13: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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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가 미국프로농구(NBA) 챔피언결정전에서 4년 연속 맞대결을 벌인다.

골든스테이트는 29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도요타 센터에서 열린 2017-2018 NBA 서부콘퍼런스 결승(7전 4승제) 마지막 7차전 휴스턴 로키츠와의 원정 경기에서 101-92로 이겼다.

4승 3패로 챔피언결정전 진출에 성공한 골든스테이트는 6월 1일 시작되는 챔피언결정전에서 클리블랜드와 맞선다.

두 팀은 최근 3년 연속 챔피언결정전에서 만나 2015년과 2017년엔 골든스테이트, 2016년에는 클리블랜드가 각각 우승 트로피의 주인공이 됐다.

NBA 챔피언결정전이 3년 연속 똑같은 매치업으로 열린 것은 지난 시즌이 처음이었기에 같은 팀의 4년 연속 결승 맞대결 역시 올해가 사상 최초다.

다만 한 팀의 연속 시즌 챔피언결정전 진출 기록은 보스턴 셀틱스가 1957년부터 1966년까지 달성한 10년 연속이다.

바로 다음 기록이 1985년 LA 레이커스, 1987년 보스턴, 2014년 마이애미 히트와 올해 골든스테이트, 클리블랜드의 4년 연속 진출이다.

골든스테이트는 이날 휴스턴을 상대로 전반까지 43-54로 11점을 끌려갔다. 2쿼터 도중에는 48-33으로 휴스턴이 15점 차까지 앞서 나갔다.

주전 가드 크리스 폴이 6차전에 이어 이날 경기에서도 햄스트링 부상으로 결장한 휴스턴이지만 2쿼터까지 경기 주도권을 장악했다.

하지만 3쿼터에서 극심한 외곽 난조에 시달렸고, 반대로 3점포가 불을 뿜기 시작한 골든스테이트는 전세를 뒤집었다.

휴스턴은 이날 2쿼터 중반 에릭 고든의 3점 슛 이후 27개의 3점 슛 시도에서 모두 득점에 실패했다.

그 사이 골든스테이트는 3쿼터 중반 47-58에서 케빈 듀랜트와 닉 영의 연속 3점 슛으로 53-58로 따라붙었다.

경기를 접전 양상으로 만든 골든스테이트는 55-61에서 스테픈 커리의 3점포로 3점 차를 만들었고, 듀랜트의 3점 슛으로 동점, 다시 커리의 3점 슛으로 64-61, 역전에 성공했다.

커리는 66-63에서 점수 차를 벌리는 3점 슛 2개를 연달아 꽂아 72-63을 만들었다.

휴스턴은 4쿼터 중반이 돼서야 고든의 3점 슛이 나오면서 종료 6분여를 남기고 10점 차로 따라붙었으나 3쿼터에서 15점밖에 넣지 못하고 33점을 얻어맞은 여파가 컸다.

이후 골든스테이트는 줄곧 10점 안팎의 리드를 지킨 끝에 원정에서 챔피언결정전 티켓을 손에 넣었다.

골든스테이트 커리는 3점 슛 7개를 포함해 27점을 넣었고 어시스트 10개, 리바운드 9개를 더했다. 또 듀랜트도 3점 슛 5개로 34점을 만들어냈다.

휴스턴에선 제임스 하든이 32점으로 분전했다. 휴스턴은 주특기인 3점 슛을 44개 던져 7개밖에 넣지 못하는 외곽 난조 속에 1994-1995시즌 이후 23년 만에 챔피언결정전 진출의 꿈이 좌절됐다.

◇ 29일 전적

▲ 서부콘퍼런스

골든스테이트(4승3패) 101-92 휴스턴(3승4패)[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