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대전 지역 학생가장 94명(초 37명, 중 10명, 고 47명)에게 1410만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시교육청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 학생 및 가장으로서의 역할을 훌륭히 수행하고 있는 학생가장들과 희망을 나누고자 해마다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오는 9월에는 추석을 맞아 초·중·고 학생가장들에게 온누리 상품권을 전달할 계획이다.

이용균 부교육감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소중한 꿈을 키우고 있는 학생들이 우리의 미래이며 세상을 밝힐 빛"이라며 "우리의 따뜻한 눈빛과 다정한 말 한마디, 나눔의 손길이 학생들의 밝은 미소를 지킬 수 있는 힘임을 알고 교직원은 희망 나눔실천에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정성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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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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