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는 교촌지구(교촌동 118-27번지 일원) 지적재조사사업에 드론 항공측량을 활용 중이라고 28일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과거 종이 지적도의 부정확한 지적정보 등 사항을 바로잡고 종이에 구현된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국가사업이다.

구는 드론으로 촬영된 해상도 높은 최신영상을 재조사측량 경계와 중첩, 토지이용현황 및 건축물 위치 확인 등에 활용하고 있다.

구는 드론 항공측량으로 시각화된 최신 영상자료가 소유자간 인접경계 확인을 통한 경계 분쟁 예방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적재조사사업에 드론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박영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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