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는 오는 12월 10일까지 지역 공중위생 영업소의 위생수준 향상을 위한 `위생서비스 수준 평가`를 실시한다.

이번 평가 대상은 숙박업 326개소, 세탁업 182개소, 목욕업 32개소 등 총 540개소다.

구는 해당 업소를 직접 방문, 공중위생 서비스 평가항목에 따라 영업소의 준수사항, 숙박객실·먹는물 관리, 조명상태 등을 확인할 계획이다.

업소별 서비스 수준을 100점 만점 기준 90점 이상 획득한 업소는 최우수(녹색등급), 80점 이상 90점 미만은 우수(황색등급), 80점 미만은 일반관리(백색등급)업소로 구분해 구 홈페이지 등에 게시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서비스평가 결과에 따라 우수업소에는 포상을 실시, 영업자가 자율적으로 서비스 수준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박영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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