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분야 5대 공약 발표

이춘희 세종시장 후보가 28일 나성동 선거 사무실에서 제3차 정책공약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경제분야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조수연 기자
이춘희 세종시장 후보가 28일 나성동 선거 사무실에서 제3차 정책공약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경제분야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조수연 기자
이춘희 더불어민주당 세종시장 후보는 사회투자기금, 소상공인지원센터 설립 등 3차 공약을 발표했다.

이 후보는 28일 오전 10시 나성동 선거사무실에서 제3차 정책공약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공공행정, 지식문화정보예술, 스마트시티 산업을 세종시 3대 전략산업으로 지정해 스마트 행정수도 세종을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3대 성장산업 지정 및 집중육성 △시민주권 특별자치시 완성을 위한 사회적경제생태계 조성 △소상공인, 전통시장 등 생활경제 지원사업 현실화 △인적자원관리 전문화 및 생애 맞춤형 지원 △산업 육성 인프라 확충 및 데이터 기반 경제정책 추진 등을 약속했다.

이 후보는 "퇴직 공무원, 연구원을 위한 행정연구지원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박물관단지를 거점으로 유네스코 창의도시 지정을 추진하겠다"며 "시민주권 특별자치시 완성을 위해 사회투자기금을 신설하고 작지만 좋은 일자리를 확산시키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세종시 소상공인지원센터를 설립해 전통시장 지원사업을 현실화하겠다"며 "통계전문관을 신설해 데이터 기반 경제정책을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2022년 경 세종시는 지속가능한 경제기반을 갖출 뿐만 아니라 국가균형발전과 수도관 과밀해소에 기여하며 충청권 전체의 발전을 이끄는 견인차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후보는 29일 오후 12시 세종 정부컨벤션센터에서 더불어민주당 충청권 4개 시·도 후보가 모여 충청권 상생발전을 위한 공동공약 협약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또 다음달 4일 오전 10시에는 선거 사무실에서 `품격있는 삶`을 주제로 제4차 공약을 발표한다. 조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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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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