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서령중 제공
사진=서령중 제공
서령중학교(교장 김영화) 카누부가 제47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카누경기에서 우승했다.

28일 서령중에 따르면 전날까지 충북 진천군 초평카누경기장에서 치러진 첫날 황민규(17·3년) 선수는 C-1500m에 출전, 2위(2분 16초)로 값진 은메달을 따냈고, C-2 500m에서는 한 조를 이뤄 출전한 황민규 선수와 이재용(17·3년) 선수가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출발부터 결승점까지 1위를 놓치지 않던 두 선수는 다른 조를 여유 있게 따돌리고 2분 6초의 기록으로 세웠다.

이로써 서령중학교는 지난 4월 회장배 전국 카누 대회 이어 C-2 500m 2관왕과 대회 3연패를 달성하며 카누중 명성을 이어나갔다. 정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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