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지역의 대표 관광지와 먹거리와 함께 내달 23-24일까지 열리는 `제17회 팔봉산 감자축제` 등을 알리는데 주력한다.

여행사와 협업을 통해 숙박, 입장권 등의 상품을 할인 판매할 방침도 세워 놨다.

관광서산에 대한 젊은 층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G마켓의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를 활용해 게시물 포스팅, 댓글달기 등의 이벤트도 진행한다.

시는 맞춤형 관광상품 개발에도 힘을 쏟고 있다.

시는 `우리아이 상상력이 풍부해 지는 여행`이라는 콘셉트로 △창작예술촌 △중리어촌체험마을 △서산버드랜드 △간월암 등을 도는 여행코스를 기획했다.

`가족과 함께 역사로 떠나는 여행`이라는 주제로 △마애여래삼존상 △개심사 △해미읍성 △류방택천문기상과학관 등을 방문하는 관광코스도 개발해 눈길을 끈다.

대학생 SNS투어단, 파워블로거 등을 대상으로 팸투어를 개최하는 등 바이럴(입소문) 마케팅에도 나설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온라인 마케팅으로 서산의 관광브랜드 가치의 향상이 기대된다"며 "앞으로 가족, 연인 등의 다양한 계층과 중국인 등 외국인관광객을 타깃으로 하는 맞춤형 관광상품 개발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 내겠다"고 밝혔다. 정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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