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환경성건강센터 알레르기 질환 캠프. 사진=공주시 제공
공주 환경성건강센터 알레르기 질환 캠프. 사진=공주시 제공
[공주] 공주시가 공주환경성건강센터(중부권 환경성질환 예방관리센터)에서 중부권 시민을 대상으로 제1기 알레르기질환 캠프를 개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캠프는 7월까지 총 3회에 걸쳐 아토피피부염, 건선, 두드러기, 알레르기 비염 등 환경성 질환 극복을 위한 이론 교육은 물론 미술심리상담, 천연재료를 활용한 만들기, 효소 만들기, 가족과 함께하는 숲 걷기, 허그놀이 등 다양한 교육·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이날 캠프에서는 평소 집에서 꾸준히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환경성질환 관리법 들이 함께 소개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1기 알레르기질환 캠프를 시작으로 2기와 3기 캠프가 9월 ~ 11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공주시를 비롯해 중부권에 거주하고 있는 알레르기 질환자 및 가족 또는 환경성 질환을 예방하고 싶은 일반인과 예비부모라면 누구나 참가 신청할 수 있다.

이복남 건강과장은 "앞으로 알레르기질환 캠프, 건강나누리캠프, 힐링캠프 등 다양한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며, 환경성질환으로 인한 경제적 손실 예방 및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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