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보건의료원이 청남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오는 7월까지 관내 초, 중, 고교를 순회하며 비만예방 및 영양교육을 실시하고 있다.사진=청양군 제공
청양군보건의료원이 청남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오는 7월까지 관내 초, 중, 고교를 순회하며 비만예방 및 영양교육을 실시하고 있다.사진=청양군 제공
[청양]청양군이 오는 7월까지 관내 초, 중, 고 학생을 대상으로 비만예방 및 영양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 보건의료원은 지난달 11일 청남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운동처방사와 영양사가 학생들이 실생활에서 쉽게 실천해 나갈 수 있는 각 학년별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교육내용은 나의 기초대사량 알기, 영양성분 표시 바로알기, 아침밥의 중요성 알기, 건강 체중을 위한 식생활 관리, 간단한 스트레칭 및 운동법 등이다.

또 건강한 식생활 지침을 제시해 잘못된 식습관을 바로 알고 학생 스스로 식생활습관을 조절하고 자기 관리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교육하고 있다.

군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청소년기 잘못된 식습관과 운동부족은 성인기에 이르러 만성질환 등 성인병에 걸릴 가능성이 높아진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식생활이 개선되어 성장기 학생들이 건강한 어른으로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박대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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