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교육은 당진시 고대면에 위치한 교육생 농장과 송악읍의 선배 귀농인 농장을 직접 방문해 현장을 보고 느낀 점을 교육생간 서로 공유하고 코칭하는 `크로스 코칭`방식으로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크로스 코칭이란 농가가 서로 다른 농장을 살펴보고 장점과 단점을 토론하며 비교·분석한 뒤 정보 공유를 통해 더 나은 품질의 농축산물을 생산·가공·판매 등 영농경영하기 위한 기법 중 하나이다.

교육에 참석한 교육생들은 센터 관계자와 전문가의 조언을 받으면서 코치와 피코치가 돼 농장 경영의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고 농장별 장단점에 대해 열띤 토론도 벌였다.

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이론과 현장교육을 병행해 교육 내실화에 더욱 힘쓸 것"이라며 "역량 있는 귀농인들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차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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