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폐공사가 러시아 월드컵을 기념해 출시한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 공식 기념메달. 사진=조폐공사 제공
조폐공사가 러시아 월드컵을 기념해 출시한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 공식 기념메달. 사진=조폐공사 제공
한국조폐공사는 축구 국가대표님 FIFA 월드컵 9회 연속 본선 진출을 기념해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 공식 기념메달`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메달 출시에 앞서 조폐공사는 25일 서울 중구 주한 러시아대사관에서 기념메달 발표회도 함께 열었다.

러시아 월드컵 기념메달은 조폐공사 최초로 고난도 압인 기술인 `돔형(Dome Shaped) 메달`로 선보인다.

종류는 금과 은 2종으로 중량은 각각 31.1g이다. 앞면에는 러시아 월드컵 공식 로고와 패턴을 새겨넣었고, 뒷면은 태극문양과 역동적인 슛 장면이 그려졌다.

판매가격(부가세 포함)은 금메달 319만 원, 은메달 15만 4000원이며, 각각의 메달에는 조폐공사가 순도와 품질을 보장하는 홀마크가 매겨져 있다.

이 밖에 소장가치를 높이기 위해 금메달 500개, 은메달 1000개로 한정 제작 판매되고, 금메달을 구입하면 `2018 러시아 월드컵 공식 기념 색채 동화(銅貨)도 증정한다.

구입은 28일부터 내달 8일까지 조폐공사 온라인 쇼핑몰, 국민·기업·농협·수협·신한·경남·부산·우체국 전국 지점, 공식 판매권자인 풍산화동양행에서 선착순으로 예약접수를 통해 할 수 있다.정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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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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