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악릴레이 콘서트 두 번째 공연
대전예술가의집 누리홀에서 진행된 이번 공연은 클래식의 정형화 된 틀을 깨고 재즈, 라틴, 브라질리안 등의 다양한 음악장르를 혼합해 대중들이 즐겁고 쉽게 다가갈 수 있는 크로스오버 클래식으로 구성됐다.
이날 공연은 6명의 연주자와 관객이 하나가 될 수 있도록 꾸며졌으며 쿠바 전통 악기인 `클라베스`를 이용해 관객들과 함께 장단을 맞추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또 이번 공연은 평소 공연을 접하기 어려운 60여 명의 군장병과 차상위 계층 학생 20여 명의 가족이 참석해 흥겹고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다음 공연은 국악 타악그룹 `아라리`의 `옛소리로 얽히다 : 樂&rock`으로 다음달 30일 오후 3시 30분 대전예술가의집 누리홀에서 공연된다. 서지영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