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7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대전시는 27일까지 카누 윤예봄(15·대전 만년중3)양이 2관왕에 오르는 등 금메달 8개를 따내는 등 쾌조를 보이고 있다.

27일 대전시체육회에 따르면 지난 26일부터 이날까지 이틀동안 태권도·유도·자전거·카누·씨름·육상·바둑 등에서 8개의 금메달을 획득했다.

금메달 획득 분야는 태권도 류진(-41㎏·오정중3), 유도 이충수(대전체중2), 자전거 단체스프린트 박주환(대전 선발)군, 카누 K1(500m) 윤예봄(대전만년중3)·K1(500m)윤예봄·오윤서(대전만년중)양, 씨름 이재웅(대전 둔원초6)양, 육상 천영수(대전 송촌중3)군, 바둑 김영광 군 외(대전선발) 등이다.

또 은메달은 태권도 정재희(대전 산성초 6)양 등 7개, 동메달은 자전거 200m에서 양현대(대전 버드내중3)군 등 18개를 획득하는 등 33개를 따냈다.

대전시는 이번 체전에 33개 종목에 선수 734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금메달 12개, 은메달 15개, 동메달 35개 총 62개 이상의 메달획득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제47회 전국소년체육대회는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나흘간 충북 충주종합운동장 등 충북 11개 시·군 47개 경기장에서 36개 종목에 1만 20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리고 있다.강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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