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동환, 김태성
오동환, 김태성
6·13 지방선거 후보자등록 마감 결과 충청권 무혈입성 당선자는 단 2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대전·세종·충남·충북지역 무투표 당선자는 모두 대전 대덕구 가선거구 기초의원 후보자로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태성 후보와 자유한국당 소속 오동환 후보이다. 대덕구 가선거구는 의원정수가 2석으로, 후보자 등록수가 의원정수를 넘지 않았다. 이에 선관위는 공직선거법에 따라 투표를 실시하지 않고, 이들 후보자를 선거일에 당선인으로 결정할 방침이다.

김태성 후보는 올해 57세로 대덕구 오정동 농수산물도매시장 대전청과 조합장과 대덕구 자원봉사센터 자문위원을 역임했다. 오동환 후보는 올해 44세로 광고회사인 디자인뱅크 대표를 맡고 있다.

대덕구 선관위는 해당 선거 후보자의 선거운동을 중지시키고 유권자들을 대상으로 무투표 안내문을 작성해 선거공보와 동봉해 발송하고, 사전투표소를 포함한 투표소 입구에 해당 선거의 무투표 안내문을 공고할 예정이다. 서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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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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