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선거관리위원회는 정책과 공약으로 경쟁하는 6·13 지방선거를 위해 오는 29일 `2018 대전시민과의 약속, 메니페스토 정책선거 실천협약식`을 개최한다.

협약식에는 대전시장 후보인 더불어민주당 허태정, 자유한국당 박성효, 바른미래당 남충희, 정의당 김윤기 후보와 대전시교육감 선거 후보인 성광진, 설동호 후보가 참석한다.

이날 행사는 △대전선관위 위원장과 각 후보자와의 협약서 서명 △후보자의 정책선거 실천 다짐 △캘리그라피(손으로 쓴 그림문자)를 이용한 `정책선거 실천 다짐 퍼포먼스`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대전선관위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오는 지방선거에서 후보자는 실현가능한 정책과 공약으로 정정당당하게 경쟁하고, 유권자는 각 후보자의 정책을 곰곰이 생각하고 공약을 꼼꼼히 확인해 투표하는 매니페스토 정책선거가 실현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김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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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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