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읍관계자들이 모내기철을 맞아 각 농가 영농현장을 순회하며 농업기계 안전사고 예방요령 및 도로이동시 안전을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하고 있다.사진=청양읍 제공
청양읍관계자들이 모내기철을 맞아 각 농가 영농현장을 순회하며 농업기계 안전사고 예방요령 및 도로이동시 안전을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하고 있다.사진=청양읍 제공
[청양]청양군 청양읍(읍장 이영훈)이 5월과 6월 모내기철을 맞아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영농현장을 방문, 안전의식 고취에 나섰다.

통계에 따르면 농업기계는 지난 5년간 6.1% 감소하는 등 지속적인 감소추세이나 사고에 따른 인명피해는 증가하는 추이다.

특히 농업기계 교통사고 대부분이 60대 이상에서 발생하고 있으며, 모 이앙 등 영농 철에 사고가 집중되고 있다.

이에 청양읍은 마을 이장 및 전광판 홍보 등을 통해 안전사고 취약지 점검 및 농업기계 안전사고 예방요령 등을 홍보하고 혹시 모를 사고에 대비한 농기계 종합보험 가입을 권장하는 등 농가지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영훈 읍장은 "최근 홍성, 공주 방향 도로확충에 따른 교통량 및 차량속도 증가와 농기계 이용농가의 고령화 등으로 안전사고 위험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차량과 농기계 운전자 모두가 더 주의를 기울이고 배려한다면 사고위험은 줄어들 것이다"고 말했다.박대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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