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무소속 김세호 전 태안군수가 25일 태안읍 중앙로 78번지 2층에서 가족과 지인, 주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6·13 동시 지방선거 태안군수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

김 후보는 "민선 5기 무소속으로 태안군수 당선 이후 시장 화재, 곤파스, 구제역 등 엄청난 재난과 씨름하면서 9개월간의 군수직에서 중도 하차하고 그동안 대학에서 지방자치와 협상을 강의 하면서 끊임 없이 태안군민만을 위한 연구와 노력을 해온 준비된 군수 후보자"라며 "다시한번 무소속의 신화를 만들어 주실 것을 간곡히 호소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군수에 당선되면 "침체된 태안 경제 활성화, 세계적 강소 문화 도시로 탈바꿈, 최상의 교육환경을 조성하여 꿈나무 인제 육성을 위한 재정지원, 여성 일자리 확대, 군민행복추진위원회를 설치하여 사회단체아 이익단체,봉사단체아 네트워크를 형성해 지방자치의 진수를 보여주겠다"고 밝혔다.정명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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