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철 충남교육감 후보의 공동선거대책위원회(이하 공동선대위)와 정책자문단이 지난 26일 천안 불당동 선거사무소에서 발대식을 갖고 6.13지방선거 필승을 다짐했다.

50여 명으로 구성된 김 후보의 공동선대위는 교육계를 중심으로 충남 전 지역 인사를 포함하고 있다.

교육계 인사로는 김광희 전 아산교육장, 김한기 전 태안교육장, 유광선 전 천안교육장, 이우룡 전 충남학생교육문화원장, 김보환 전 충남도 교육의원 등이 공동위원장을 맡았다. 또 오미숙 충남녹색어머니회장, 이건휘 충남지체장애인협회 회장, 지수걸 공주대 교수, 김재웅 공주대 교수, 고광성 치과원장 등도 함께 했다. 이준우 전 충남도의회 의장, 최승기 전 충남교육위원회 의장, 반인충 전 삼락회 회장, 유홍준 천안노인회장, 이수환 천안노인대학장은 고문을 맡았다.

정책자문단에는 김용실 어린이책시민연대 충남회장, 노윤철 한국농아인협회 충남대표, 박선의 충남참교육학부모회장, 박준영 전 평등교육학부모회 전국회장 등이 이름을 올렸다.

공동위원장을 맡은 이건휘 충남지체장애인협회 회장은 "우리 아이들의 미래는 오직 학생을 중심으로 교육정책을 펼쳐왔고 앞으로도 펼칠 김지철 후보만이 책임질 수 있다"며 "충남도민들이 압도적인 지지로 김지철 후보를 선택해달라"고 호소했다.

한편 정책자문교수단은 31일 발표하며, 김호 단국대 교수가 정책자문교수단 구성을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송원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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