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노희 충남교육감 후보는 "각종 부정 의혹 등 청렴성 추락, 기초학력 등 전국 하위권을 기록 하는 현실에서 정도교육으로 충남교육의 기지개를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명 후보는 주요 공약으로 △모든 시·군에 주인이 있는 특성화 초·중·고 육성 △사립유치원 학부모 부담금 전액 지원 △초등학교 학급당 학생 수 감축(20명) △고등학교 무상교육·무상급식 △중·고등학교 사교육비 대폭 절감 △미래역량 코딩, 로봇, 인공지능 등 창의교육 무상지원 △천안·아산 창의인재육성고 설립 △일반직 승진 본청과 지역 3:7퀘터제 실시 △제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인재 육성 등을 발표했다.

또 사회적·교육적 혼란을 초래하는 근현대사 등 논란을 바로잡고 학생인권조례 제정 반대 및 교권확립, 교육부 성교육 표준안을 유지하고 자유민주주의 이념을 확고히 하는 정도교육·정도경영을 약속했다.

명 후보는 "신명나게 가르치고 즐겁게 배우는 학교를 만들겠다"며 "지지와 성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송원섭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