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궁영(오른쪽) 충남도지사 권한대행은 호국보훈의 달을 앞두고 지난 25일 대전보훈병원(병원장 송시헌)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했다. 사진=충남도 제공
남궁영(오른쪽) 충남도지사 권한대행은 호국보훈의 달을 앞두고 지난 25일 대전보훈병원(병원장 송시헌)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했다. 사진=충남도 제공
남궁영 충남도지사 권한대행은 지난 25일 대전보훈병원을 찾아 입원 중인 국가유공자를 위로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날 방문은 호국보훈의 달을 앞두고 국가유공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한 것으로, 남궁 권한대행은 이종수 옹 등 국가유공자들을 만나 빠른 쾌유를 기원하고 병원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현재 대전보훈병원에는 6.25 전쟁, 월남전 등에서 부상을 입은 상이군경(183명)과 고엽제 환자(60명), 공상 공무원(11명) 등 254명이 입원해 있으며 이중 도내 출신 환자는 70명에 달한다.

남궁 권한대행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모든 분들을 기억하고 그 예우에 최선을 다하는 것은 후손으로서 당연한 도리이자 의무"라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 여러분들이 쾌적한 분위기 속에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김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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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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