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KBSI) `엑스사이언스 초청 과학교실` 프로그램에 참가한 우송중학교 학생들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제공
지난 24일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KBSI) `엑스사이언스 초청 과학교실` 프로그램에 참가한 우송중학교 학생들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제공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KBSI)이 대전 원도심 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엑스사이언스 초청 과학교실` 프로그램을 열었다.

엑스사이언스(X-Science)란 실험(eXperiment)과 탐구(eXploring), 체험(eXperience)이 접목된 KBSI 고유의 과학체험프로그램이다.

24일부터 25일까지 열린 이번 프로그램에는 우송중학교 학생 34명과 대전신일 여자중학교 학생 32명이 참가해 실제 연구현장에서 초고전압전자현미경, 차세대 융복합 in-situ 나노분석시스템, 열영상 카메라 등 KBSI의 첨단 연구장비를 체험했다. 학생들은 연구자들로부터 직접 다양한 과학 원리를 배우기도 했다.

올해 과학교실에는 지난 4월 진행된 대전중리초등학교, 대전보성초등학교와 체험을 앞둔 대전산성초, 대전중원초, 대전은어송중, 한밭여중 등 총 8개교 238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KBSI는 원도심 지역 대상 초청 과학교실 외에도 R&E 프로그램, 인턴십, 청소년 진로직업체험 등의 프로그램과, 대덕특구 일원의 연구기관이 함께 참여해 청소년들에게 첨단 과학현장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과학기술 청소년 박사 `주니어닥터`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과학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 이용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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