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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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한 바른미래당 충북지사 후보가 청년복지공약인 `충북형 청년 복지카드` 제공을 약속했다.

신 후보는 25일 보도자료를 통해 "복지혜택이 미흡한 도내 중소기업 청년 근로자에게 자기계발과 문화혜택 등을 누릴 수 있도록 복지포인트 형태로 혜택을 줄 계획"이라며 "만 18세에서 만 34세 청년들을 대상으로 월급여 250만 원 이하 청년근로자 1000명을 우선 선발해 시범 진행한 후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충북형 청년 복지카드는 이직여부와 무관하게 도내 중소기업에서 최소 1년 이상 근무한 청년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라며 "1년 이상 재직자에게는 90만 원, 3년 이상 재직자에게는 120만 원 제공 등 연차에 따라 차등지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 후보는 이어 "충북형 청년 복지카드 제도는 단순한 복지정책이 아니라 일자리 정책이자 경제정책으로 스스로 미래를 개척하기 위해 노력하는 청년들에게 `성장사다리`를 제공하는 보상의 개념"이라고 덧붙였다. 김진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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