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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경, 볼빅챔피언십 3R 공동 2위… 이민지 단독선두

2018-05-27기사 편집 2018-05-27 09:3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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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경(30)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볼빅 챔피언십(총상금 130만 달러) 셋째 날 상위권으로 도약, 시즌 첫 우승을 노린다.

김인경은 27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앤아버의 트래비스 포인트 컨트리클럽(파72·6천734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8개와 보기 3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쳤다.

중간합계 10언더파 206타를 기록한 김인경은 2라운드 공동 12위에서 공동 2위로 순위를 끌어 올렸다.

작년 숍라이트 클래식, 마라톤 클래식, 브리티시 여자오픈 우승으로 3승을 거둔 김인경은 올해 출전한 6개 대회에서 2차례 컷 탈락하고 톱10에는 한 번만 들 정도로 별다른 성적을 내지 못하고 있었다.

하지만 이번 활약으로 28일 마지막 라운드 결과에 따라 시즌 첫 승과 통산 8승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김인경은 전반 9개 홀에서 보기 1개가 나오기는 했지만 버디 6개를 잡아내며 상승궤도에 올라탔다.

1번홀부터 4번홀까지 4개 홀 연속 버디로 시동을 걸며 한때 선두를 달리기도 했다.

후반에는 10번홀(파4)과 12번홀(파3) 보기로 주춤했다. 그러나 더는 흔들리지 않고 14번홀(파5)과 17번홀(파4)에서 버디를 기록하며 라운드를 마감했다.

선두와는 2타 차다.

2라운드 단독 2위였던 이민지(호주)가 3라운드 버디 4개를 추가, 중간합계 12언더파 204타로 단독 선두로 뛰어올랐다.

스테이시 루이스(미국), 조디 섀도프(잉글랜드), 린디 덩컨(미국)이 김인경과 나란히 중간합계 10언더파 206타로 공동 2위를 형성하고 있다.

김세영(25)은 중간합계 9언더파 207타 공동 6위로 이들의 뒤를 바짝 쫓고 있다.

김세영은 보기 없이 버디 5개로 5타를 줄여내며 순위를 11계단 끌어올렸다.

대니엘 강(미국)과 오수현(호주)도 공동 6위다.

지은희(32)는 버디 6개와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쳐 중간합계 6언더파 210타로 공동 19위를 달리고 있다.[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