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학생 4-H회원들은 지난 25일 청소년의 달을 맞아 고덕면 아그로랜드를 방문해 송아지 우유주기 등 다양한 농촌체험을 했다. 사진=예산군 제공
예산군 학생 4-H회원들은 지난 25일 청소년의 달을 맞아 고덕면 아그로랜드를 방문해 송아지 우유주기 등 다양한 농촌체험을 했다. 사진=예산군 제공
[예산]예산군은 지난 25일 학생4-H 회원을 대상으로 청소년의 달 행사를 개최했다.

예산군농업기술센터 교육관과 고덕면 아그로랜드에서 지도교사, 4-H본부 회원 등 1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농업·농촌지킴이로서 역할과 사명감 부여, 농촌현장 체험 등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개회식, 우수 회원 표창 및 장학금전달, 우수 지도교사 표창, 농촌체험 순으로 진행됐다.

개회식에서는 4-H서약 제창 및 배지 수여, 우수 회원에 대한 한국4-H본부 회장 표창이 수여됐으며, 고덕초등학교 박시영 외 45명의 학생들에게 예산군4-H본부 장학금이 전달됐다.

우수 지도교사 표창에는 신양중 서용학 선생님과 예산여자중 권혜경 선생님이 예산교육지원청 교육장 표창을 수여했다.

또 참가자들은 개회식 후 고덕면 아그로랜드(태신목장)에서 우유 짜기, 소꼴주기, 송아지 우유주기, 우유 아이스크림 만들기 등 다양한 농촌체험을 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청소년의 달을 맞아 4-H회원으로서의 자긍심과 소속감을 느낄 수 있는 자리가 돼 사회에 진출한 이후에도 4-H이념을 가지고 활동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송원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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