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대전 동구 선샤인호텔에서 열린 `2018 대전충남지역 중소기업인대회`에서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중소기업중앙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 제공
24일 대전 동구 선샤인호텔에서 열린 `2018 대전충남지역 중소기업인대회`에서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중소기업중앙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 제공
중소기업중앙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는 24일 대전 동구 선샤인호텔에서 `2018 대전충남지역 중소기업인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다음달 13일 치르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대전시장 후보자들을 초청해 진행됐다.

이날 대회에는 남충희 바른미래당 후보, 정윤기 정의당 후보가 참석했으며, 지역 상공인들은 이들에게 `6·13 지방선거 중소기업 정책과제집`을 전달했다. 중기중앙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는 최근 지역 중소기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제안사항과 중소기업·소상공인이 느껴왔던 지역현안 사항을 정리한 `6·13 지방선거 중소기업 정책과제집`을 발간한 바 있다. 정책과제집에는 4개의 핵심과제와 19개의 일반과제로 구성돼 있으며, 협동조합 정책플랫폼 활용 및 집적화 시설 건립지원, 대전의류패션복합물류센터 건립 지원, 4차산업혁명 특별시 대전육성 등이 담겨 있다.

정책과제집 전달식이 끝난 후 포상식이 이어졌다. ㈜프럼파스트가 금탑산업훈장 수상자로 선정됐으며 주식회사 소룩스, 대동산업 주식회사가 은탑산업훈장 수상자로 선정되는 등 31명이 산업포장, 대통령표창, 국무총리표창, 장관표창, 중소기업중앙회장표창 등의 영예를 안았다.

전원식 중소기업중앙회 대전세종충남지역회장은 "급격한 사회 변화와 새로운 환경에 중소기업계가 효과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를 통해 중소기업이 대한민국과 함께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김대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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