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교육청은 진로 상담 인프라가 열악한 도내 소규모 6개 학교를 대상으로 2018 진로체험버스`생생 진로톡`을 진행한다. 사진=충남도교육청 제공
충남도교육청은 진로 상담 인프라가 열악한 도내 소규모 6개 학교를 대상으로 2018 진로체험버스`생생 진로톡`을 진행한다. 사진=충남도교육청 제공
충남도교육청은 진로 교육과 진로 정보 등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된 도내 소규모 6개 학교(초 3교, 중 3교)를 대상으로 2018 진로체험버스`생생 진로톡`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진로체험버스는 24일 예산 광시중을 시작으로 6월 금산 진산중·제원중, 7월 청양 가남초, 9월 당진 면천초, 10월 홍성 배양초를 대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사업으로 충남도교육청 소속 진로교사와 국립생태원 동·식물박사 등으로 구성된 진로교육지원팀이 진로 상담 인프라가 열악한 학교에 직접 찾아가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 등을 대상으로 진로 상담과 체험활동을 지원한다.

특히 진로 상담과 진로 체험활동은 학교와 협의를 통해 지역 사회의 특성과 요구에 맞는 다양한 방식의 프로그램(진로특강, 진로체험, 개인 또는 집단 진로상담, 집단지도, 멘토와의 만남 등)으로 진행한다.

가경신 도교육청 학교정책과장은 "이번 행사에 참여한 국립생태원을 비롯한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학생들에게 양질의 지속가능한 진로교육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송원섭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