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현판식에는 충북도립대학 공병영 총장을 비롯한 대학 교직원과 한경환 교육장 등 옥천교육청관계자, 지역내 학교장 등이 참석했다.
충북도립대학은 2016년부터 옥천교육지원청의 위탁을 받아 대학내에 옥천진로체험지원센터를 설치운영하고 있다. 지역내 청소년들에게 학과와 연계한 양질진로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한 성과를 인정받아 교육기부진로체험 인증기관에 선정됐다.
이번 선정된 전국 201개 기관중 대학은 총 13곳으로 충북도내는 충북도립대와 충북대학교 사범대가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올해 충북도립대학 옥천진로체험지원센터는 인증기관 선정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수요와 트렌드를 반영한 `진로토크콘서트`, `레고 공방`, `꽃길만 걷job`등 참신하고 획기적인 진로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김태원 진로체험지원센터장(융합디자인과 교수)은 "도립대학은 대학인프라와 지역자원을 적극 활용해 지역내 청소년들이 꿈과 끼를 찾고, 다양한 직업세계를 경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오고 있다"면서 "이번 인증을 바탕으로 진로체험이 활성화 되어 지역청소년들이 지역발전을 이끌 창의융합인재로 성장해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육종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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