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23일 대전지방검찰청 서산지청 대회의실에서 태안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범죄피해자 보호·지원을 위한 통합지원 네트워크 구축 협약식을 했다. 사진=서산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 제공
서산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23일 대전지방검찰청 서산지청 대회의실에서 태안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범죄피해자 보호·지원을 위한 통합지원 네트워크 구축 협약식을 했다. 사진=서산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 제공
[서산]서산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23일 대전지방검찰청 서산지청 대회의실에서 유관기관과 함께 범죄피해자 보호·지원을 위한 통합지원 네트워크 구축 협약식을 가졌다.

태안경찰서, 서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 충남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 서산시·당진시·태안군 장애인복지관, 서산시·당진시·태안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9개 기관이 협약에 참여했다.

협약 후 27개 참여기관·단체가 간담회를 통해 지역 내 범죄피해자에 대한 신속하고, 적절한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서산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 관계자는 "2014년 18개 기관·단체와 범죄피해자 통합지원 네트워크를 구축했으나 범죄피해자의 유형이 다양해지고 피해자의 욕구 또한 다양해짐에 따라 이날 추가로 9개 기관을 확대 구축하게 됐다"며 "연 2회 기관·단체 대표자 간담회와 수시 실무자 회의를 통해 연계 활동과 정보공유로 피해자에게 맞는 맞춤형의 개별화와 차별화된 지원을 통하여 피해자의 삶에 질을 높이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범죄피해자 통합지원 네트워크 운영은 지역사회 내 존재하는 공공 또는 민간 사회서비스자원의 공동 활용과 자원의 효율적 배분, 중복지원의 방지, 서비스 접근성 확대 등을 통한 피해자 중심 맞춤형 통합지원을 제공, 범죄피해자에 대해 ONE STOP 서비스 지원을 하고 있다. 정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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