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농협중앙회 천안시지부 제공
사진=농협중앙회 천안시지부 제공
농협중앙회 천안시지부(지부장 조두식)와 성환농협(조합장 차상락)은 24일 성환읍 양령2리(영농회장 송태성) 마을회관에서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명예이장 위촉식 행사를 개최했다.

천안시지부에 따르면 명예이장에는 주식회사 한진 서용원 대표가 추대돼 최창호 성환읍장으로부터 위촉장을 받았다. 위촉장을 받은 뒤 한진 이충규 상무 및 임직원 30여 명은 마을 농가를 찾아 모판 나르기 등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으로 영농철 부족한 일손을 보탰다.

농협은 2016년부터 도농협동 범국민운동으로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운동을 추진하면서 각 분야 기업CEO 및 단체장을 명예이장으로 위촉하고 소속 임직원들을 명예주민으로 참여시켜 마을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조두식 지부장은 "오늘 행사를 계기로 양령2리와 주식회사 한진이 동반자 관계로 함께 성장·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농업과 농촌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는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운동을 더욱 확산시키겠다"고 말했다. 윤평호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