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공공기술 기반 시장연계 창업탐색 지원사업(한국형 I-Corps)`에 선정된 중부대 올인원팀이 지난 19일 열린 사업 선정 기관 오리엔테이션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이흥식 교수, 곽재근(올인원 대표), 김경한 교수, 박성민 학생, 장종우 학생.
사진=중부대 제공
`2018 공공기술 기반 시장연계 창업탐색 지원사업(한국형 I-Corps)`에 선정된 중부대 올인원팀이 지난 19일 열린 사업 선정 기관 오리엔테이션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이흥식 교수, 곽재근(올인원 대표), 김경한 교수, 박성민 학생, 장종우 학생. 사진=중부대 제공
"실험실에서의 연구개발 결과가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중부대 창업동아리 `올인원(All in One)`팀이 `2018 공공기술 기반 시장연계 창업탐색 지원사업(한국형 I-Corps)`에 최종 선정됐다.

올인원팀은 근육불균형을 측정하고 처방할 수 있는 `머슬-자이로(Muscle-Gyro)`를 제안해 1차 서면심사와 2차 영어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60개 팀에 뽑혔다.

곽재근(중부대학교 대학원 재학) 씨가 팀 대표를 맡고 장종우, 박성민 학생으로 구성된 올인원팀은 이흥식 교수가 자이로센서 응용 기술을 지원하고 김경한 교수가 운동처방기술 지원을 담당했다.

이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 주관 아래 대학교 연구실과 정부출연연구소에서 나온 연구 성과가 이른 시간 내에 시장에서 활용되도록 기술창업 교육을 지원한다.

올인원팀은 7000만 원 내외에서 국내 및 해외교육, 시작품 제작, 비즈니스 모델 설계, 멘토링 등 기술창업 탐색활동 관련 제반활동을 지원받게 된다.

이흥식 교수는 "대학교 실험실에서 창안된 아이템의 제품화 및 사업화 과정을 진행 할 수 있는 유익한 기회이다"며 "올인원팀의 창업 아이템이 더 큰 빛을 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부대 창업교육센터에서는 실험실 및 학생들의 창업 아이템이 시장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체험형 창업교육을 지원하는 창업교육인증제 및 All-set 실전창업 마스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정성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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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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