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모집인원은 옥천 군 60명과 충청북도(청성면 소재 도로관리사업소 옥천지소) 1명 등 총 61명이다.

신청자격은 부모 또는 본인의 주소지가 군으로 돼 있는 대학교재학생 또는 18학년도 2 학기 복학 예정자다.

국민기초생활수급자와 국가유공자세대 등에게는 우선선발기회가 주어지고, 남는 모집인원에 대해서는 내달 8일 군청상황실에서 컴퓨터 무작위추첨을 통해 최종선발한다.

보다 많은 학생에게 근로활동의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우선선발대상자와 18학년 2 학기 복학 예정자를 제외한 휴학생, 1가구 2 명이상, 18년도 동계학생근로활동 참여자는 신청이 제한된다. 접수자에 대해서는 다음달 5일부터 7일까지 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현황을 공개해 누락여부 확인과 의견수렴 시간을 갖는다.

선발된 학생들은 군청, 읍·면사무소 등에서 사무실 환경정비, 시설물 관리 보조, 민원안내 등의 업무를 수행하며 사회진출에 앞서 근로활동의 소중함을 맛보게 된다.

근무기간은 오는 7월 4일부터 31일까지로, 주 5일(8시간·1일) 근무에 급여는 하루에 6만240원 정도다.

근로활동을 희망 하는 대학생은 신청기간내 재학증명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본인 또는 부모의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청 자치행정과 또는 각 읍·면사무소에 문의하면 된다. 육종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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