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의 아침 결식률 증가로 건강 불균형 등에 대한 문제 인식과 올바른 식습관 형성, 쌀 소비 촉진 등을 위해 실시된 이번 캠페인은 전교학생회 임원들과 RCY 단원, 교직원, 학부모 청렴지킴이들이 함께했다.
참가자들은 아침밥의 중요성을 알리는 어깨띠를 매고 피켓을 들고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급식실에서 직접 준비한 컵밥과 사과음료를 제공했다.
정산초등학교는 아침밥과 관련한 교육자료 게시, 영양교육 소식지 발송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아침밥이 성장기 아이들에게 학습 집중력 향상, 성장 발육, 기억력 향상에 도움이 되고 아울러 성인병 예방에도 효과가 있음을 홍보하고 있다.
김양희 영양교사는 "이번 캠페인이 학생들이 아침밥을 먹고 등교하는 건강한 식습관을 길러 몸과 마음이 튼튼해지는 평생건강의 기틀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다양한 홍보 방법을 통해 학생, 학부모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박대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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