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시에 따르면 도시가스 공급지원 사업은 공급여건이 열악한 단독주택 지역에 도시가스를 확대 공급해 연료비 부담 경감과 주거환경 개선에 기여하고자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21일 도시가스 공급 심의위원회를 열고 6개구간 497세대를 선정하고, 연말까지 도시가스 공급을 완료할 계획이다.

선정된 대상지는 화산동 22-24통 일원, 의림동 25-19번지 일원, 청전동 121-36, 121-3, 600-8, 600-10번지 일원이다.

한편 제천시는 2013년부터 2017년까지 총 1574세대에 도시가스를 공급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더 많은 예산을 확보해 연차적으로 도시가스 보급률을 높여 서민층의 주거환경 개선과 삶의 질을 향상시킬 것"이라고 말했다.이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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