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지역내 어린집과 유치원 어린이들에게 먹거리 소중함을 알려주기 위해 친 환경딸기체험행사를 펼치고 있다. 사진=옥천군 제공
옥천지역내 어린집과 유치원 어린이들에게 먹거리 소중함을 알려주기 위해 친 환경딸기체험행사를 펼치고 있다. 사진=옥천군 제공
[옥천]옥천군은 지역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생에게 먹거리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한 친 환경딸기체험행사를 펼친다.

23일 옥천 군서면 은행리 딸기 밭에서 어린이집아동 120여 명을 대상으로 시작한 올해 체험행사는 오는 29일까지 4차례에 걸쳐 동이면과 군서면 딸기하우스 4곳에서 열린다.

올해 행사는 총 19개소의 유치원과 어린이집 아동 640여 명이 참여해 농가 소중한 땀방울로 키워낸 딸기 따기를 직접체험한다.

먼저 농가주로부터 딸기 따는 방법을 익힌 후, 직접 딸기를 따서 먹어보는 전 과정을 함께 하며 오감을 자극하는 다양한 체험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이번 5월 딸기 체험 외에도 6월 감자 캐기, 8월 포도 따기, 10월 사과 따기, 11월 두부만들기 체험장도 함께 운영하며 자연 속에서 아이들에게 먹거리의 소중함을 일깨워 줄 예정이다.

한편, 옥천군은 다양한 체험에 참여한 어린이들이 지역농가에서 생산되는 친 환경농산물재배 현장을 직접 방문해 채소나 과일생산과정을 엿보며 직접수확체험을 할 수 있도록 매년 친 환경체험행사를 계획해 운영하고 있다. 육종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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