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부여소방서 제공
사진=부여소방서 제공
[부여]부여소방서석성면 전담의용소방대가 지역의 안전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22일 부여소방서에 따르면 석성면 전담의용소방대원들은 지난 18일 오전 7시경 전날부터 많은 비가 내려 석성리 도로상에 가로수가 도로에 쓰러져 교통흐름을 방해했다.

이에 석성면 전담의용소방대원들이 힘을 합쳐 쓰러진 나뭇가지를 제거해 차량과 보행자는 안전사고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황국진 석성전담의소대장은 "갑작스런 큰 비의 영향으로 나뭇가지가 부러지는 사고가 있었지만 큰 사고로 이어지지 않아 다행" 이라며 "우리 의용소방대는 봉사단체로서 지역 주민들에게 모범이 될 수 있는 의용소방대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석성 의용소방대는 그동안 지역 마을회관을 돌며 화기취급 주의사항 및 마을어르신들에게 심폐소생술등을 교육하는 등 지역 안전을 위해 봉사활동을 펴 주민들로부터 칭찬을 받고 있다.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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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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